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중국·홍콩·대만·싱가포르 등의 화상기업 108개사가 참가해 국내 중소수출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모색했으며, 70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에 방한한 화상기업 가운데는 매출액 1억달러 이상의 바이어가 전체 44%를 차지했다.
홍콩 최대 미디어그룹인 라이선 그룹의 에드먼드 유 수석부사장은 “한류의 영향으로 중화권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문화산업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트라는 서울에 이어 22일 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부산에서도 화상기업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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