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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아남텔레콤 "택시요금 신용카드로 내세요"

앞으로 현금 없이도 신용카드로 택시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전국 TRS(주파수공용통신)사업자인 아남텔레콤(대표 김주호)은 신용카드로 택시요금을 낼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최근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아남은 한국신용정보 등과 제휴, 시티콜사가 운영하는 콜택시 20대에 이 시스템을 설치한데 이어 오는 3월부터는 300여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용카드로 택시요금을 결제하는 서비스는 현재 무선데이터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일부 제공되고 있으나 별도로 장비를 달아야 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많은 것이 흠이다. 아남텔레콤측은 『이 서비스는 TRS의 부가서비스로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의 단말기 구입이 필요 없어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아남은 하반기부터는 이 서비스를 일반택시로도 확대할 것을 검토중이다.【백재현 기자】 택시요금도 신용카드로 낸다. 아남텔레콤 TRS(주파수공용통신)서비스에 가입에한 택시에서 한 승객이 신용카드로 요금을 지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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