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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5월 경기선행지수 1.0% 상승, 경기회복 기대감 증폭
입력2003-06-20 00:00:00
수정
2003.06.20 00:00:00
김창익 기자
미국 5월 경기선행지수가 예상보다 크게 상승,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민간경제연구기관 컨퍼런스보드는 5월 경기선행지수가 1.0% 상승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전달 0.1% 상승에 연이은 것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6% 상승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이는 최근의 증시 랠리와 저금리, 3,300억달러 규모의 감세안 등에 따른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미 경제회복이 가속화될 것이란 낙관론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선행지수를 구성하는 10개 항목 중 8개가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에 변동이 없었던 경기동행지수도 0.1% 상승했으며, 경기후행지수는 전달 0.4% 하락했던 데서 0.1% 하락으로 낙폭을 줄였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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