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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두산인프라코어 (042670)

신흥시장 굴삭기 판매 증가 기대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굴삭기 판매가 지난 2009년 대비 49.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등 건설장비 판매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 2011년에는 중국발 수요증대가 유효한 가운데 중남미∙중동∙인도∙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의 굴삭기 판매도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브라질은 기존 밥캣의 판매망과 함께 이미 공장부지를 확보한 상태로 2011년 조립공장 착공을 통한 본격적인 진출이 기대된다. 국내 내수까지 견조해 건설기계사업부가 두산인프라코어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공작기계사업부의 2010년 매출은 2009년의 두 배 이상인 8,738억원으로 추정된다. 미국과 중국으로부터의 수주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자동차와 전기∙전자 업종의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내년에도 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인도∙동유럽∙중남미 등 신흥국 수요가 추가적인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사업부들의 선전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2010년 4∙4분기 매출액은 역사상 최대 분기매출에 근접했으나 성과급 지급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밥캣 영업권 상각 등 지분법손실로 세전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에는 사업부들의 선전이 지속되고 밥캣의 영업권 상각도 사라지는 등 수익성 개선이 예상돼 2010년 4∙4분기 실적악화에 따른 주가조정을 매수기회로 활용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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