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佛 컨피드컵 2연패
입력2003-06-30 00:00:00
수정
2003.06.30 00:00:00
현상경 기자
프랑스가 2003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에서 티에리 앙리의 골든골로 카메룬을 꺾고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프랑스는 30일 파리 생드니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에서 전후반을 득점 없이 비긴 뒤 연장 7분 앙리가 극적인 결승골을 뿜어내 카메룬을 1대0으로 누르고 2001년 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7일 준결승 경기 도중 쓰러져 숨진 비비앵 푀(28)를 추모하기 위해 경기 시작 전 전원이 푀의 유니폼을 입고 연습을 한 카메룬은 프랑스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눈물의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서는 식전 행사가 취소된 대신 푀 선수에 대한 추모 의식이 거행됐으며 4골을 기록한 앙리는 이번 대회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서정명,현상경기자 hsk@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