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운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영업이익 2,00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고, 4분기 가동되는 퓨머설비(이익증가요인) 가시화 및 기타금속(동ㆍ은)의 증설계획에 따른 이익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려아연은 LME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한 순도 99.99%의 금속괴(Ingot)을 제련ㆍ생산하는 업체로 LME시장가격을 기준으로 금속가격이 결정된다”며 “이에 따라 수요처 확보에 대한 걱정없이 금속가격 상승분을 100% 전가 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 만약 QE3 현실화로 금속가격 상승이 나타난다면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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