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은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는 중국경기 둔화 및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최근 15일간 주가가 16% 떨어졌다"며 "하지만 2012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각각 20%, 80% 증가 예상돼 오히려 최근 주가 조정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법인은 지난 2월 매출 성장률이 주춤했지만 이달부터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실적은 지난해 '스피도' 브랜드 철수에 따른 효과로 상대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장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4월을 소비촉진의 달 지정해, 영업이익 기준 중국비중 약 80%에 달하는 베이직하우스가 직접적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작년 2분기부터 중국 매장확대 본격화 및 비용상승으로 기저 낮은 반면 올해는 2분기 이후 소비촉진 등으로 실적 개선세 더욱 가파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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