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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건군 66주년을 맞아 국방부와 ‘장병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는 군인을 동반한 테이블에 40% 할인을, 영화관 CGV에서는 군인과 동반 3인까지 영화 한 편(2D)을 6,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 대상은 직업군인과 의무복무 중인 현역 장병, 20년 이상 복무한 예비역 군인, 주한미군. 한국전쟁 참전국 주한 군인 등 71만여명이다.
또한 CJ그룹은 CJ제일제당 제품을 할인하는 군인 전용 온라인몰을 열고, CJ E&M은 장병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영화관’ 등을 군과 공동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이채욱 CJ 부회장은 “군 사기 진작과 안보의식 강화에 이번 협약이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국방부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민군 협력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그룹은 그룹 창업이념인 ‘사업보국(事業保國)’을 실현하고 사회책임경영을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군 후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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