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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위성 이동멀티미더이방송(DMB0 시청 기능에 가로본능 디자인을 채용한 휴대폰(SCH-B250)‘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지난 1월부터 SCH-B100을 시작으로 폴더형, 슬라이드 가로보기에 이어 모두 4개의 위성DMB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지금까지 출시된 DMB폰 중에서 가장 크기가 작고 방송시청 중에도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을 갖췄다. 200만화소 디지털카메라와 128화음 음원칩을 채용했고 파일뷰어 기능이 있어 MS오피스 파일이나 PDF 파일 등의 자료를 휴대전화로도 볼 수 있다. 이달중 SK텔레콤에 먼저 공급된 데 이어 다음달에는 KTF와 LG텔레콤용으로도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7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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