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원·달러 환율 보합세로 마감

원·달러 환율이 보합세로 마감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일 종가보다 0.1원 내린 달러당 1,052.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는 17~18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 속에서 환율은 ‘위·아래’가 꽉 막힌 형국이 됐다.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하락 압력을 가하고, 수입업체의 결제 물량과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하락에 대응한 지지력을 형성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매도 등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증시 상황도 환율 하락을 억제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테이퍼링(tapering·자산매입 축소)에 대한 뚜렷한 신호가 없는 가운데 관측만 무성하다”며 “달러당 1,050원선에 근접해 더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25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0.08원 오른 100엔당 1,024.12원에 거래됐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