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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中企 공제기금 대출이자 보조 받는다
입력2011-10-03 12:59:28
수정
2011.10.03 12:59:28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서울시와 '중소기업 공제기금' 가입업체에 대출이자를 일부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에 있는 중소업체가 공제기금에서 대출을 받으면 서울시에서 대출이자의 1.0~2.0%를 보조하게 된다.
중앙회는 이번 협약으로 약 2,000개의 중소업체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중기중앙회 본부 및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 시도에 소재해 있는 지역본부를 통해 대출 신청시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발급받은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 추천서’를 제출하면 대출심사를 거쳐 대출금리를 감면받게 된다.
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소재 중소기업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중소기업자의 도산을 방지하고 공동판매와 구매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1984년에 도입된 중소기업 상호부조 공제제도로, 현재 1만4,000여개의 중소기업이 가입하고 있으며, 4,500여억원의 기금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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