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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어준선(사진) 회장이 회사 내 글로벌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10억원의 개인 사재를 장학기금으로 내놓았다. 안국약품은 어 회장이 출연한 기금으로 임직원의 국내·외 대학의 석·박사 및 온·오프라인 경영대학원(MBA) 과정을 지원하는 사내 장학제도인 ‘혜정장학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자는 안국약품과 계열사의 임직원으로서 업무역량과 자기개발 계획, 연간 지원한도 등을 고려해 선발하게 된다.
어 회장은 지난 2004년 한마음장학회를 설립, 매년 충북 보은군 내 청소년들의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중앙대학교에 20억원 상당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우수인재육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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