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영상 데이터 압축률 50%이상 늘려
입력2007-12-20 17:44:38
수정
2007.12.20 17:44:38
ETRI, 처리기술 개발…소모전력도 크게 줄여
소비전력은 대폭 낮추고 압축률은 50%이상 향상시킨 고화질(HD) 해상도의 동영상 데이터 압축처리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완전 고화질(full-HD)급 해상도의 동영상 데이터를 압축 처리할 수 있는 ‘H.264 인코더’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코더란 동영상 데이터를 압축하는 장치다.
이번에 개발된 인코더는 풀HD급 영상을 초당 30프레임으로 압축할 수 있어 기존 기술보다 압축률을 50% 이상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제품보다 소비 전력을 40% 이상 줄일 수 있어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휴대용 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홈 디지털기기 등의 휴대 사용시간을 높일 수 있다고 ETRI는 설명했다. ETRI는 이 기술을 관련업체에 이전, 2009년 상반기에 상용화할 방침이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