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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수에 힙입어 상승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3포인트(0.29%) 오른 521.43에 거래를 마쳐 10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개인이 425억원어치 내다팔았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34억원, 117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가 2.94% 오른 것을 비롯해 통신서비스(2.91%), 오락ㆍ문화(2.82%), IT부품(2.31%)도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금속이 3.22% 하락한 것을 비롯해 소프트웨어(-1.37%), 제약(-1.09%), 기계ㆍ장비(-0.86%)는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4.46%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고 에스엠(3.71%), SK브로드밴드(3.45%), 인터플렉스(3.38%)도 상승했다. 그러나 셀트리온(-3.14%), 포스코ICT(-1.91%), 젬백스(-1.71%), GS홈쇼핑(-1.05%)는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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