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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산 조명기구 수입급증/상반기중 작년비 각각 38%·39%나
입력1997-08-30 00:00:00
수정
1997.08.30 00:00:00
중국과 이탈리아산 조명기구의 수입이 크게 늘고 있다.29일 한국전등기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은복)에 따르면 올들어 저가제품을 중심으로 한 중국산전구식형광등과 고가의 이태리산 조명기구의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중 조명제품 수입액은 1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 증가하는데 그쳐 지난해의 수입증가율 13.0%의 절반에 머물렀다.
그러나 중국산 조명제품은 상반기중 1천4백50만달러어치가 수입돼 37.5%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 이태리산 조명제품 수입액은 1천2백88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5%가 늘었다.
업계는 이처럼 중국산 조명기구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국산품에 비해 가격이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이태리산 고급 조명제품은 최근 대형 신축아파트나 고급 일반주택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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