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500선을 회복했다.
30일 코스닥지수는 7.43포인트 오른 502.31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676억원 가량을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2억원, 29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오락ㆍ문화와 출판ㆍ매체복제가 3%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통신서비스와 인터넷,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화학, 제약, 비금속, 건설, 유통, 금융 등이 상승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와 종이ㆍ목재, 일반전기전자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에스엠, 다음, SK브로드밴드, CJ E&M, 씨젠, 포스코ICT 등이 올랐다. 다만 서울반도체와 동서, GS홈쇼핑은 하락했다.
상한가 8개를 비롯해 545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3개 등 364개 종목은 하락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