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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 월드폰카드 사면 해외여행 보험 제공
입력1999-07-12 00:00:00
수정
1999.07.12 00:00:00
류찬희 기자
카드 한장으로 국제·시외전화도 걸고 해외여행 보험까지 무료로 가입되는 상품이 나왔다.한국통신은 13일 삼성화재와 손잡고 오는 26일부터 월드폰 플러스카드(5만원권)을 사는 고객에 대해 1억원의 해외여행자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5만원짜리 월드폰카드를 구입한 고객은 해외여행중 일어나는 사망, 후유장애에 대해 최고 1억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기간은 월드폰카드 한장당 15일. 한번에 최고 150일(10장 구입)까지 혜택을 볼 수 있으며 해외여행 횟수에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 월드폰카드 2장을 구입하면 한달동안 해외여행보험을 무료로 가입하고, 한국어 서비스를 받는 편리한 국제전화를 걸 수 있다.
전화국과 공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출국 전 반드시 여행기간 등을 기재하는 보험가입서를 작성해야 한다.
월드폰카드는 시내·시외·국제전화, 016 PCS, 무선호출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상품으로 지난 한달동안 무려 70만매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류찬희 기자 CHA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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