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4.30 재보선 與 참패] 연기·공주 당선자 인터뷰

정진석 "행정중심도시 완성에 매진할것"

결과가 여유있는 승리로 나왔지만 정진석(44) 당선자는 감회는 남다르다.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흡인력과 열린우리당이라는 여당조직 등 모든 악조건을 이겨내며 거둔 당선이어서 승리의 감격이 더하다. 연초 심대평 충남지사와 함께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겠다며 자민련을 탈당한 뒤 여ㆍ야당 어느 당과도 연을 맺지 않고 홀홀단신으로 출마한 정 당선자는 어느 정파보다도 지역민의 이익을 위해 일할 것을 다짐했다. 정 당선자는 당선 일성으로 “오늘의 승리는 공주ㆍ연기, 그리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이 될 충청인 모두가 이룩한 영광의 승리다. 행정중심도시 완성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가 신뢰하는 심대평 지사를 중심으로 뭉쳐나갈 것“이라며 신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 당선자는 “3년뒤 새로운 대통령을 선택할 때도 충청인들이 단결해 행정중심도시 완성을 전제로 대통령 선출에 결정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충청지역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치언덕을 만드는데 매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 당선자는 “공주와 연기가 잇따른 선거로 지역대결현상까지 낳고 있는 등 지역발전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공주와 연기가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지역대변자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일보 논설위원을 역임한 정 당선자는 자민련 후보로 16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나 2004년 17대 4.15 총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오시덕후보에게 고배를 들었으나 1년여만에 금배지를 되찾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