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덴소풍성전자 지분 매각 이유는
A. 신사업 추진등을 위한 자금이 필요했고 덴소풍성전자의 지분 49%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 매각을 하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했다.
Q. 덴소풍성전자는 실적이 좋은데 지분을 매각한 이유는
A. 실적이 잘 나오는 자회사였지만 지금이 매각의 최적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다. 덴소풍성전자의 실적이 좋아진 것이 작년 9월부턴데 수입자재를 많이 쓰기 때문에 엔저 덕을 본 것이 있었다. 또 지분을 가지고 있으면 평균적으로 일년에 배당금 12-13억 정도가 나오는데 매각을 하면 780억원이라는 시가총액에 육박하는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덴소풍성전자에서 마산쪽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데 피에스텍이 2대 주주였기 때문에 투자에 참여해야 하는 부분도 있어 지분을 양도하게 됐다.
Q. 이번에 모인 자금으로 어떤 신성장사업에 진출하나
A. 지금까지 해 오던 사업과 관련된 사업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몇 달 전 별도법인도 만들었고 전문가들도 불러왔다. 수익성이 좋고 우리가 잘 아는 분야의 신사업 및 M&A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다. 신성장사업을 찾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가능한 빨리 올해 안으로 결정 될 예정이다.
Q. 현금흐름 현황은
A. 덴소풍성전자 지분을 양도하면서 682억원이 들어왔다. 배당금 98억은 다음달에 들어온다. 여기에 피에스텍 모회사인 풍성모터스에서 가지고 있던 덴소풍성의 지분 24% 매각 대금 450억원도 들어왔다. 또 예전에 사업펀드에 투자를 해 놓은 게 큰 수익이 나서 7월 말쯤에 140억원 정도가 들어온다. 총 1,270억원 정도의 유동성이 확보가 되는 것이다.
Q.향후 계획 및 전망
A. 유동성 자체가 풍부한 회사다. 또 피에스텍은 보수적인 회사라 잘 모르는 분야에서 사업을 하지 않는다. 약 1,27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바탕으로 돈 되는 신성장사업을 발굴해 2013년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분기점으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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