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에서 추출한 성분을 이용해 젊고 생기있는 피부를 되찾아주는 화장품이 등장했다. ㈜에이스아이앤티는 칠레산 달팽이 점액으로 만들어진 천연성분 화장품 ‘라콘테(Labcconteㆍ사진)’를 독점 수입해 지난 3월말부터 판매하고 있다. ‘라콘테’는 달팽이의 자가 피부 치료방식을 인체 피부에 적용한 제품으로 노화된 피부에 항노화 및 항산화 작용을 할 뿐 아니라 흉터, 화상, 임산부의 튼살, 성형과 레이저 시술로 손상받은 피부 등을 복원시켜주는 크림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라콘테는 천연성분에 재생복원기능까지 겸비해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해외 각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사전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라콘테는 현재 자체 인터넷 사이트(www.labcconte.com)를 비롯해 디앤샵, 옥션, G마켓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추후 백화점 및 홈쇼핑 입점도 계획 중이다. 가격은 여성용 크림(30g) 5만7,000원, 남성용 크림(40g) 7만3,000원, 겔 타입(40g) 8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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