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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n&Action)] 신근영 소프트랜드 사장, 불황불구 대규모 인력 채용 外
입력2003-06-03 00:00:00
수정
2003.06.03 00:00:00
장선화 기자
코스닥 등록 보안업체인 넷시큐어테크놀러지와 종합솔루션 공급업체인 소프트랜드를 이끌고 있는 신근영 사장이 IT 불황에도 불구, 대규모 인력채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직원의 30%에 해당하는 15~20여명의 신규인력 채용공고를 냈다.
신 사장은 “두 회사 모두 1분기 순이익을 달성한 데다 각 분야 선두업체로 도약하기 위해선 공격경영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우수인력 확보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김혜정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지난달 30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머무는 `나눔의 집`을 방문, 할머니들의 속옷과 의료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여성 CEO들이 사회봉사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회장은 “기업인은 단순히 자기 기업의 성공만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종업원들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며 “늘 쫓기는 스케줄에 앞만 보고 달리는 회원들이지만 가끔씩은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 속에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인식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느껴보자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밝혔다.
황시영 라이거시스템즈 사장
황시영 라이거시스템즈 사장은 최근 매주 수요일을 `챌린지 데이`로 지정했다. 이날은 오후 5시에 전직원이 퇴근, 스포츠행사나 호프데이 등을 통해 친목을 다지게 된다. 지난달 28일에는 회사 근처 호프집에서 신규 입사자 및 프로젝트 파견직원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 회사는 앞으로 사업본부 대항으로 축구, 볼링, 당구 등의 스포츠시합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현 KCC정보통신 사장
스포츠 매니아로 알려진 이상현 KCC정보통신 사장이 최근 신입사원들과 래프팅을 다녀왔다.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신입사원을 포함, 90여명이 참가했다. 이 사장은 매년 여름에는 래프팅, 겨울에는 스키 등의 행사를 통해 신입사원과 격의 없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장선화기자 jangsh100@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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