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차이나A인버스 ETF'는 중국의 본토 A주식 시장에 투자하며 시가총액, 유동성, 거래량, 재무현황 등을 고려해 중국을 대표하는 우량주로 구성된 상하이 CSI300지수 일간 변동률의 -1배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상하이증시의 조정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마련된 상품이다. 또 환헤지를 하지 않는 상품으로 위안화 강세 때 수혜가 가능하다. 총보수는 0.59%로 기존 중국본토펀드 대비 저렴하며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어 빠른 자금 회수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TIGER차이나A인버스 ETF'는 미래에셋의 중국본토증시 투자 라인업 중 하나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중국 시장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래에셋은 기존 CSI300 지수를 추종하는 'TIGER차이나A300 ETF'와 일간 변동폭의 2배를 추종하는 'TIGER차이나A레버리지 ETF(합성)'도 운용하고 있으며 각 펀드의 수익률은 연초 이후 51.19%, 125.61%에 달한다. 특히 'TIGER차이나A레버리지 ETF(합성)'는 지난해 8월 설정된 이후 순자산이 2,000억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윤주영 상무는 "해외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ETF는 5,000개가 넘는다"며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ETF를 통해 국내투자자들이 ETF만으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ETF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