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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환은살로먼스미스바니 지분 매각.인수 검토
입력1998-10-29 17:13:00
수정
2002.10.21 21:58:11
외환은행은 29일 50%의 지분을 소유한 환은살로먼스미스바니 증권사의 지분을 매각하거나 전량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환은살로먼스미스바니 증권사의 외국 대주주인 살로먼트레블러스 그룹이 시티코프와의 합병 추진을 계기로 살로먼측이 보유한 환은살로먼스미스바니 증권사 지분의 철회를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살로먼트레블러스 소유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과 아예 외환은행 소유 지분을 처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환은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은 그러나 『살로먼그룹이 지난 28일 외환은행으로부터 지분 1%를 추가 취득, 양측이 50 대 50의 지분을 가진 공동 대주주가 됐다』면서살로먼의 지분 철수설을 부인했다.
환은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은 지난 96년 10월 외환은행과 살로먼그룹이 각각 51%,49%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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