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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년 경상수지 적자
입력2002-04-17 00:00:00
수정
2002.04.17 00:00:00
살로먼 스미스바니 전망살로먼스미스바니(SSB)는 한국이 내년에는 경상수지에서 흑자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SSB는 16일자 주간한국경제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행이 올 하반기 경상수지 흑자규모를 크게 낮춰 잡은 점에 주목하고 내년에는 흑자를 낼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최근 경제전망 수정을 통해 올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37억달러에 이르나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비해 65% 줄어든 13억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SSB는 또 한은의 물가상승 전망에 따라 한은이 연말께 상당한 통화 긴축정책을 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전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에 대해서는 정부 경제팀의 핵심 멤버였다는 점에서 정부의 거시경제정책이나 개혁성향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전 부총리가 기획예산처 출신으로서 재정 긴축정책을 지지하고 공정위에서 재벌개혁을 담당했던 경험을 살려 개혁정책을 강화할 것으로 SSB는 내다봤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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