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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지금이 분할매수 기회"

원재료 수입부담 줄어 실적개선 예상

CJ에 대해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주가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어 실적부진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한 지금이 분할매수의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경주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CJ가 원화강세로 원재료 수입부담이 크게 줄고 있고, 내수경기 회복 가능성으로 실적향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사업투자에 대한 성공적인 회수기회가 다가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동양종금증권은 CJ에 대해 목표주가를 7만3,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또 CJ 주가는 최근 3개월간 종합주가지수를 1.6%포인트 상회하는 데 그쳐 다른 음식료업체의 주가 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했다는 점에서 상승여력이 적지 않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영업실적이 저점을 통과, 턴어라운드하고 있다”며 “가공식품의 매출이 회복되고, 소재식품도 2분기부터는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PT.CJI를 비롯한 자회사의 실적도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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