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원대-경원전문대 내년 통폐합

경원대학교와 경원전문대학이 내년 3월1일자로 통폐합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7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경원전문대학을 경원대학교로 합쳐 입학정원 1,807명을 감축하는 통폐합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통폐합은 지난 2004년 대학구조개혁 방안이 발표된 후 최대 규모다. 경원전문대학은 내년 3월1일자로 폐지되며 2007학년도 수시모집부터 통폐합된 경원대학교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두 대학의 통폐합으로 입학정원은 통폐합 전 4,964명(경원대 2,020명, 경원전문대 2,944명)에서 3,157명으로 1,807명이 줄어든다. 대학원 입학정원도 221명에서 151명으로 줄어든다. 학과 수도 현재 경원대 54개, 경원전문대 46개 등 총 100개에서 63개로 감축된다. 경원대는 입학정원 감축과 유사학과 통폐합을 통해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ITㆍBTㆍNT 분야를 연계한 헬스케어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해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6월 통폐합을 신청한 을지의과대학과 서울보건대학은 권역이 달라 이번 심사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동일권역 조건을 완화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시행령이 이달 말 개정되면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해 통폐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가천의대와 가천길대학, 고려대와 병설 보건대학, 삼육대와 삼육의명대학, 동명정보대와 동명대학 등이 통폐합해 입학정원 4,648명을 감축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