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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웨이퍼 양산 추진/아펙스,400평규모 청원공장 착공

반도체 장비 설계업체인 (주)아펙스(대표 김상호)가 지난 23일 갈륨비소화합물 반도체인 에피(EPI)웨이퍼생산공장을 착공했다.24일 아펙스는 충북 청원군 남이면 척북리 본사 옆에 건평 4백평규모의 에피웨이퍼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아펙스는 오는 11월께 공장을 완공해 월 5천장의 4인치웨이퍼(표준제품)를 생산, 전량을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 아펙스는 공장준공을 위해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공장이 가동되기 시작하는 오는 11월이면 아펙스는 에피웨이퍼를 양산하는 세계 최초기업으로 기록된다. 아펙스는 내년 연간 5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하고, 오는 99년부터는 1천만달러어치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펙스는 이를위해 내년초 생산능력을 2배이상으로 확충키로 했다.<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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