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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코끼리와 벼룩
입력2002-01-07 00:00:00
수정
2002.01.07 00:00:00
찰스 핸디 지음, "여러 우물을 파야 살아남는다""비즈니스맨들이여 여러 우물을 파라." 한 평생 외길을 달리며 살아가는 시절이 미덕인 시절이 있었다.
대기업에 몸담고 노년까지 꼬박꼬박 월급을 받다가, 퇴직해서 연금으로 노후를 보내는 것이 대부분 직장인들의 공통된 삶이었다.
그러나 그런 시대는 갔다. 우리 주변에 평생고용을 보장해주는 직장은 더 이상 찾기 어렵다. 그렇다면 이젠 새로운 생존방식을 찾아야 할 텐데.. '코끼리와 벼룩'의 관심사는 이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고 있다. 영국 출신 경영컨설턴트인 저자 찰스 핸디는 "20세기 고용문화의 큰 기둥이었던 대기업, 그 코끼리(대기업)들의 세계에서 벗어나 이제 벼룩(프리랜서)처럼 혼자 힘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일ㆍ가정ㆍ휴식ㆍ공부 등 여러 우물을 파는 '포트폴리오 인생'의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그에 합당한 인생설계 방식을 제시한다.
1부에서는 '벼룩'이 가장 좋은 삶의 형태라는 깨달음을 얻게 된 바탕을, 2부에서는 자본주의 기업 문화의 위기와 변화를, 3부에서 포트폴리오 인생의 장단점과 방법론을 각각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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