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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감리용역 연이어 수주

새해 벽두부터 국내 및 해외에서 연이은 수주 행보를 보였던 희림이 이번에는 감리 용역 계약에 잇따라 성공하며 올해 수주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SH공사와 20억5,754만원(VAT포함) 규모의 서울 내곡지구 1단지 아파트 건설공사를 책임감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체 용역비 약 45억원 중 45.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 사업은 서초구 내곡동 내곡보금자리지구 1단지에 연면적 232,444.47㎡, 지하 2층, 지상 7~20층 26개동 규모로 아파트를 짓는 공사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264가구, 84㎡ 455가구, 101㎡ 224가구, 114㎡ 321가구 등 모두 1천264가구를 건설한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내곡지구 보금자리와 관련해 수주한 책임감리용역은 약 44억원에 달한다. 희림은 지난 내곡지구 3단지, 5단지, 7단지 아파트건설공사 책임감리용역도 23억6700만원(VAT포함)에 수주한 바 있다.

한편, 희림은 이 날 수주한 농수산물유통공사 책임감리용역(약 13억, VAT포함)과 지난 4일 수주한 광주 첨단2지구 A8블럭 호반베르디움 감리(약 15억, VAT포함) 등 최근 주요 감리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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