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터치R]KB금융, 부정적 뉴스는 기업 본질과 무관 - KDB대우증권

최근 KB금융(105560)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가 빗발치고 있지만 실적이라는 기업 본질에 영향을 줄 요인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KDB대우증권은 23일 순이자마진 개선과 대손율 안정으로 KB금융의 2·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늘어난 5,360억원, 당기순이익은 153.4% 증가한 4,1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용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KB금융의 1·4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다”면서 “특히 대손율이 하향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실적 안정성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4분기에는 대출 증가세가 회복되면서 순이자마진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충당금 부담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전년 동기대비는 물론 전분기 대비로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실적이라는 기업 본질 가치에 대한 훼손이 없는 만큼 최근 부정적인 뉴스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구 연구원은 “최근 전산시스템 도입 관련 뉴스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이는 전산시스템 도입 과정에서 발생한 내부 의사결정의 문제”라며 “손익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아니므로 실적 흐름이 개선되고 있다는 본질에 더 무게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