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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남도·교육청과 스마트 스쿨 활성화 협약

전남 초·중교 8곳에 13억 상당 기자재 제공

원기찬(오른쪽부터)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과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원찬 전남교육청 부교육감이 13일 '스마트 스쿨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전남 지역의 도서산간 지역의 학생들이 최신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 솔루션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14일 전라남도 도청 및 교육청과 '스마트 스쿨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13일 체결하고 업무를 본격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스쿨은 첨단 정보통신(IT) 기기를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수업에 활용하고 학생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는 미래형 교육환경을 말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전라남도 신안, 장흥 등의 초·중학교 총 8곳, 약 550명의 학생에게 스마트 스쿨 솔루션과 '갤럭시노트 10.1' 584대, 대형 디스플레이 26대 등 총 13억원 상당의 기자재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위한 재원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삼성전자의 출연금으로 마련됐다.



제공되는 스마트 스쿨 솔루션에는 교사가 수업 시간표별 학습 자료를 등록해 학생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습관리시스템, 교실에서 화면공유·협업·개인지도·퀴즈가 가능한 양방향 학습, 학생의 출석과 상·벌점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학생관리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솔루션이 제대로 활용되도록 임직원으로 구성된 보상팀이 각 학교와 결연을 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후원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원기찬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은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와 임직원의 재능 기부를 통해 도서 산간 지역의 어린이들이 도시 아이들 이상의 풍부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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