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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더라도 손 안의 TV 보겠다"

N스크린 시청자 10명 중 4명

TV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로 이어 보는 'N스크린' 서비스 이용자의 40%가 유료로 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12일 'N스크린이 방송통신 시장 및 규제에 미치는 함의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대상 1,000명 중 70% 가량이 N스크린 서비스를 이용할 의사를 밝혔으며, 이 중 40% 가량은 유료라도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드라마ㆍ스포츠ㆍ뉴스 및 시사ㆍ교양 및 다큐 장르 중에서도 스포츠 장르를 주로 시청하는 이들은 스포츠와 관련된 N스크린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비율이 82%로 높았다. 드라마나 교양 및 다큐를 주로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경우 관련 N스크린 서비스 이용 의향이 각각 77%, 78%였다.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자의 비율도 스포츠가 51% 가량으로 비교적 높았다. 다양한 장르 중에서도 스포츠와 관련된 N스크린 서비스가 가장 수요가 많다는 의미다. KISDI는 N스크린 서비스를 이용하는 만 19세~4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보고서는 또 "N스크린 서비스 등 스마트 미디어가 시청자에게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복잡한 서비스로 인해 시청자의 피해도 증가한다"며 "시청자 보호 차원에서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시청자가 직접 유해 콘텐츠를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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