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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전기] 대용량 UPS 개발.. 정밀성 높고 원격감시 기능
입력1999-02-04 00:00:00
수정
1999.02.04 00:00:00
성광전기(대표 김태공)가 최근 대용량 무정전전원장치(UPS)를 독자 개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성광전기는 4일 150KVA 대용량 무정전전원장치(모델명 SKE 15000)를 1년여의 연구개발끝에 자체 개발하고 전기전자시험연구소의 평가시험을 통과함으로써 그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정밀하고 효율성이 높은데다 원거리 원격감시기능도 가능할뿐더러 성광이 자체 개발한 낙뢰방지 피뢰기도 부착, 기기의 안전성을 높였다.
성광전기는 이에따라 최근 서울시건설본부에 이 제품을 처음 납품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는 한편 중국과 시리아 등과도 150만달러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金사장은 이와관련 『100KVA이상의 제품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왔는데 이번 제품개발로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수 있게됐다』며 『앞으로 대용량 제품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에도 본격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남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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