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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경쟁률 110.6대1 사상최대
입력2005-06-29 18:50:42
수정
2005.06.29 18:50:42
서울시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경쟁률이 사상 최대인 110.6대1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2005년도 제2회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031명 모집에 11만4,038명이 지원해 평균 110.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9일 밝혔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급은 7급 행정직으로 52명 모집에 무려 1만2,550명이 지원, 241.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7급 기업행정직이 159.7대1 ▦7급 행정직(장애인) 136.7대1 ▦9급 행정직 108.1대1 ▦9급 기업행정직 70.7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오는 10월16일 필기시험을 실시한 후 12월20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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