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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LAN·통신기능 중점 50만원대 PC 나온다

◎대우통신,메모리기능도 수행50만원대의 통신전용 초저가 컴퓨터(PC)가 나온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최근 인터넷과 PC 통신, 기업내 근거리통신망(LAN·Local Area Network)에 적합한 50만원대 PC「웹스테이션」을 개발했다. 대우는 이 제품을 우선 수출하고 내년부터 국내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대우는 이달중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의 컴퓨터박람회인 「컴덱스(COMDEX) 가을쇼」에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이 제품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터넷 전용 네트워크컴퓨터(NC·Network Computer)와 달리 메모리, 하드디스크드라이브, CD롬 드라이브 등을 내장하고 있어 네트워크 기능은 물론 기존 PC의 기능도 함께 수행할 수 있는게 큰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LAN카드를 비롯해 사이릭스 1백20㎒ 중앙처리장치(CPU·Central Processing Unit), 16메가바이트의 EDO램, 8배속 CD롬드라이브 등을 장착하고 있다.<김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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