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에셋(Asset)통장'은 NH농협은행과 NH농협증권의 복합금융상품이다. 증권매매와 은행거래가 가능해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출시 2년만인 올해 초 3만5,000계좌, 예탁잔액 1,500억원을 돌파했다. 알뜰 투자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
NH농협증권 거래실적이 있고 'NH채움 Young Pro카드' 결제계좌로 등록할 경우 금액에 따라 최대 3.0%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카드의 월 이용실적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인터넷·모바일·스마트뱅킹 타행이체 수수료와 CD·ATM 출금수수료가 면제된다.
온라인 주식 매매수수료는 0.013%로 업계 최저수준이며 주식거래 시 순수탁수수료의 5%가 NH농협카드의 채움포인트로 적립된다. 이 포인트는 기부, 현금 캐시백, 쇼핑몰 결재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NH농협증권은 오는 6월 말까지 농협 및 제휴은행에서 신규계좌를 개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3개월간 주식 및 선물옵션 매매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대출서비스를 이용하면 3개월 추가 혜택까지 주어진다. 일정금액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메이저리그 공인구 100개를 추첨 증정하고, NH농협증권을 통해 주식을 매입하는 고객에게는 금액구간별로 농촌사랑상품권을 선착순으로 220명에게 준다.
김대중 NH농협증권 신사업프로모션팀 팀장은 "제휴은행 증권거래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상품"이라며 "NH농협금융 자회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