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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근무가 저축의 적"

인터파크 설문조사

주5일 근무와 때문에 저축을 하기 어렵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가 ‘저축의 날’을 맞아 20대 이상 회원 6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저축하기 힘든 이유로 ‘주말 여가ㆍ문화생활비’(26%)를 가장 많이 꼽았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축의금’(22%), ‘사교육비’(18%), ‘대출금 상환’(17%)등이 저축하기 힘든 이유로 나타났다. 전체 수입에서 저축하는 비율의 경우 미혼이 많은 20대는 50~70%를 저축하는 사람(27%)이 가장 많았고, 30대 이상 응답자들은 20% 미만으로 뚝 떨어졌다. 이는 미혼일 때에 비해 결혼을 해서 자녀가 자랄수록 교육비, 생활비 등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적금ㆍ적립식펀드 등을 1~2개 갖고 있는 사람이 58%로 절반을 넘었으며, 5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사람도 4%로 나타나 적립식펀드가 직장인들의 주요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저축의 목적으로는 20대는 ‘결혼자금ㆍ여행 등 나만의 꿈을 이루기 위해’(51%)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 30대는 ‘주택마련’(36%), 40대 이상은 ‘노후대비’(36%)를 꼽아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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