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자산운용은 지난달 25일 주주총회에서 이 사장을 선임한 데 이어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부임 직전까지 UBS 아태지역 그룹 경영실장을 맡아 왔으며, 지난 15년간 UBS에서 근무하면서 UBS그룹, 투자은행, 자산운용 등에서 다양한 고위직을 역임하였다.
2000년에 UBS홍콩에 입사, 아시아 주식본부에서 시작하여 2001년에 한국 주식영업부문 총괄, 2006년에는 뉴욕에서 아시아 주식영업부문 미주지역 총괄을 맡았다. 2010년에 하나UBS자산운용에서 상품개발 및 글로벌 펀드 총괄을 맡았으며 2012년에는 홍콩에서 UBS아태지역 클라이언트 커버리지 총괄을 역임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