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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전문기업 이니텍은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개인 방화벽 ‘INISAFE App Defenser’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방화벽이 적용된 안전한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 이외에 내부 정보 유출과 외부 침입 가능성을 가진 앱을 탐지하고 차단한다.
네트워크 통신 중인 앱을 감지해 자동으로 ‘차단 앱’과 ‘신뢰 앱’으로 구분하거나, 다운로드를 통해 설치한 앱을 이용자가 선택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 단말기에 설치된 앱 중에서 내부 정보 유출 가능성을 가진 앱을 통제할 수 있으며, 120여개의 악성 앱 목록을 관리해 단말기에 설치된 악성 앱을 분별해준다.
변준석 이니텍 대표는 “스마트뱅킹의 4대 보안요소 중 하나인 개인 방화벽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솔루션 출시와 함께 스마트기기용 보안 솔루션 시장의 활성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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