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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우리금융 카드부실 CEO효과로 해소 긍정적
입력2004-04-06 00:00:00
수정
2004.04.06 00:00:00
김정곤 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6일 우리금융(053000)에 대해 신용카드 부문의 부실이 점차 해소되고 있는데다 신임 최고경영자(CEO) 선임으로 점차 경영 안정화 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로 1만1,500원을 제시했다.
권재민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우리카드 부실문제가 해소되고 새로운 CEO선임과 함께 경영안정화가 기대되는 등 기존의 악재가 소멸되고 있다”며 “올해 큰 폭의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8,000억원의 추가증자를 통한 재원마련으로 실질 연체에 대한 충담금 비율을 약 60% 수준으로 끌어 올린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 1ㆍ4분기 중에는 카드 부문 클린화를 통한 대손충담금 부담으로 1,036억원 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ㆍ4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고 덧붙였다.
/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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