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우원성 연구원은 “2012년에 빙과부문의 실적회복 모멘텀이 완연할 전망이고 신사업과 인수합병(M&A)에 의한 성장성이 한층 부각될 것”이라면서 “사업 포트폴리오와 외형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동사를 종합식품사로 육성하기 위한 그룹차원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고 내수 기반 식품사 중 높은 성장성을 지니고 있음을 감안할 때 점진적인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우 연구원은 또 “롯데 그룹의 식품사업 계열사 통합 정책에 따라 제과와 음료, 외식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음식료 제조사업은 롯데삼강으로 통합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롯데햄, 롯데후레쉬델리카 등 식품 계열사들의 추가적인 M&A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어 인수시 사업과 매출규모 확대, 영업 시너지가 예상되어 롯데 그룹내 종합식품사를 지향하는 동사의 성장스토리에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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