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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생산성대회] 오로라월드, 디자인의 힘… 80개국에 캐릭터완구 수출


세계적인 캐릭터및 콘텐츠를 지향하는 오로라월드(대표 노희열, 홍기선·사진)는 봉제완구 수출업체에서 지난해 글로벌 2위의 브랜드파워를 가진 회사로 성장했다. 1981년 창립한 이래 세계 80여개국에 수출하며 매출 3,000억원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 굴지의 종합 캐릭터 완구 회사로 거듭난 것이다.

오로라월드는 일등 품질 추구와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매진해왔다. 특히 브랜드 경영과 디자인 혁신, 창의적 콘텐츠 추구라는 방향성을 토대로 변신을 거듭해왔다. 오로라월드의 핵심역량은 본사 인력의 30% 이상이 디자인 연구개발 인력이라는 점이다. 현재 디자인 의장등록(2,500여 건), 상표등록(35건), 캐릭터완구(6만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해외 현지생산공장에 MES(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을 높였다. 글로벌 제품개발과 디자인, 생산, 마케팅, 판매 등 제반 경영활동에 통합관리 ERP 시스템을 구축해 IT 기반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로라월드는 이를 바탕으로 미국·영국·홍콩 판매법인, 중국(거남)·인도네시아(보고르·찌안주르) 생산법인으로 글로벌 생산, 판매까지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 글로벌 전진기지로 삼아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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