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의 레저부문 계열사인 귀뚜라미랜드가 31일 한탄리버 스파호텔(사진)을 오픈한다. 귀뚜라미랜드는 “지난 2006년 철원온천 관광호텔을 인수하여 2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후 이번에 선보이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 총 2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자된 한탄리버 스파호텔은 지상 3층, 지하 1층 등 연면적 9,917.4㎡에 68개의 객실과 최신시설이 완비된 연회장 및 세미나실, 게르마늄 온천, 워터파크, 찜질방, 웰빙 다이어트 푸드(닥터로빈), 헬스클럽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객실, 연회장, 사우나 등 일부 시설들은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귀뚜라미랜드 관계자는 “이번 한탄리버 스파호텔을 오픈 하면서 한탄강 컨트리클럽과 연계한 특별 패키지를 마련하여 골프와 함께 국내 유일의 화산온천욕과 온천수영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가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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