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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학생복으로 유명한 에리트베이직이 캐주얼 브랜드 ‘비토이(BE@TOY)’를 인수, 본격적인 브랜드 다각화에 나선다. 6일 에리트베이직은 “패션 전문기업 도약을 위해 지난해 연말 캐주얼 브랜드인 비토이를 인수했다“며 “자사 브랜드인 엘리트학생복과 엘케이스포츠, 지분 투자한 남성복 브랜드 이지오와 시너지 창출을 꾀해 토탈 패션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년 론칭한 비토이는 10대부터 30대까지를 주요 타깃으로 한 캐릭터브랜드로 주로 온라인을통해 유통돼 왔다. 에리트베이직은 비토이를 종합 캐주얼 브랜드로 육성, 오프라인 매장 개설 및 중국ㆍ홍콩 등 아시아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의류ㆍ패션 잡화는 시계 및 액세서리 등의 아이템 확장에 전력해 추후 라이센스 사업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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