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EBS 문화센터 21일부터 발레이용 운동강좌 방송

발레 공연을 본 여성이라면 한번쯤 이런 부러움에 사로잡힌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 여성들에게 반가운 소식 하나. 발레리나의 몸매를 흉내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EBS 문화센터」에서는 오는 21~25일 「발레로 가꾸는 몸매」라는 주제로 발레를이용한 운동법을 5회에 걸쳐 소개한다. 이 시간에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발레의 기본동작을 배워본다.

서울 발레시어터의 나인호·조현경 두 무용수가 출연, 발레의 기본을 설명하고 다양한 동작을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발레로 상체단련하기(21일)= 주부들이 흔히 느끼는 상체의 일반적인 문제점들을 알아보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수 있는 다양한 발레 스트레칭을 배워본다.

◇다리교정도 발레로(22일)= 발레리나들의 기본서기 자세와 발운동을 통해 종아리가 튀어나오거나 휜 다리를 교정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방망이나 공 등 쉽게 구할수 있는 도구를 이용한 발마사지, 의자를 가지고 할수있는 다리 스트레칭, 엉덩이 스트레칭 등을 익힌다.

◇주부도 발레리나가 된다(23일)= 쉽게 따라해 볼수 있는 발레동작들을 본격적으로 배운다. 가장 기본적인 팔과 다리의 동작들을 익히고, 이것들을 조합해서 연결동작으로 만들어본다.

◇자녀와 함께 발레를(24일)= 어린이가 발레를 시작하기 좋은 시기는 언제인지 알아보고, 목이나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고 복근을 키워주는 윗몸일으키기, 엎드려일어나기 등을 강도를 높여가며 할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남편과 함께 발레를(25일)= 부부가 마주보거나 등을 대고 앉아서 할수있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복근운동, 부부 마사지를 익힌다. 또 남녀 무용수가 함께 추는 춤인 「파 드 두」를 간단한 몇가지 동작으로 정리해 보고, 부부가 재미있게 몸짓으로 대화할수 있는 발레언어도 알아본다.

문성진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