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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무가지ㆍ경품 안받기' 캠페인
입력2004-06-02 13:06:21
수정
2004.06.02 13:06:21
공정거래위원회는 신문판매시장 정상화 작업의 일환으로 무가지 및 경품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3일부터 오는 2006년까지 시민단체와공동으로 `무가지.경품 안받기' 시민참여 운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 기간 소비자 홍보용 리플릿과 스티커를 제작.배포하고 신문판매업자에 대해서는 `신문판매고시를 다함께 준수합시다' 포스터 1만부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우선 중앙행정기관과 주요 소비자단체 소속 종사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한 뒤 지방자치단체와 일반단체, 일반 소비자에게까지 대상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 운동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등 10개 단체가 참여하며 추후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단체도 공동참여 단체로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공정위는 밝혔다.
한편 공정위 간부와 직원 40여명은 3일 오전 8시 정부과천청사 주요 출입구와주차장에서 출근하는 공무원들에게 직접 홍보물을 배포하고 기관장과 부기관장 승용차에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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