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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영향을 받은 선생님 있다’
입력2003-05-07 00:00:00
수정
2003.05.07 00:00:00
장선화 기자
대다수 네티즌들은 인생에 영향을 받은 선생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 네이트닷컴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7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 86%가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선생님이 있다`고 답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재미있는 선생님`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31%인 23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짝사랑 했던 분(202명)`, `매를 든 분(174명)` 순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7%(427명)가 `이해심 많은 선생님`을 꼽았다. 2위에는`유머감각 있는 선생님(193명)`, 3위에는 `실력 있는 선생님(78명)`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외모가 매력적인 선생님`이라는 응답은 36명이였다.
<장선화기자 jangsh100@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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