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리빙 앤 조이] 러너스하이(Runner's High)

일정 거리 달리면 느끼는 쾌감…엔도르핀·세라토닌 작용 추정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달리기도 그렇다. 처음엔 힘들지만 달리다 보면 고통이 사라진다. 심지어 행복감까지 느껴진다. 이러한 쾌감을 ‘러너스하이(Runner’s High)’라고 한다. 왜 이런 쾌감이 생기는 것일까. 초창기에는 엔도르핀 때문이라는 추측이 대세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엔도르핀과는 무관하다는 주장도 늘고 있다. 엔도르핀이 몸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게 사실이지만 그것이 100%는 아니라는 것. 뇌속 신경전달 물질인 세라토닌 등 러너스하이가 생기는 이유는 더 많을 것이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송욱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교수는 “아직도 러너스하이가 왜 생기는 지 과학적으로 규명되진 않았다”며 “여전히 이 부분에 대해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우울증 등 정신건강분야에서 러너스하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