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0일 보고서를 통해 “마진이 낮은 프로젝트 비용을 반영해 올해도 역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삼성엔지니어링의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10.3% 하락한 8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0.7% 감소해 1,60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3년(6조3,000억원), 2014년(6조4,000억원)의 수주를 기록해 올해 역시 지난해에 이어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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