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TE에 공급하는 케이블은 UPT(Unshielded Twisted Pair) Cable로, 일반 전화선이나 LAN(근거리통신)에 주로 사용되는 데이터 통신용 케이블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3년 장기 계약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기존 중동지역 중심에서 유럽시장까지 진출하게 돼 향후 시장확대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E커넥티비티는 과거 타이코 일렉트로닉스에서 사명을 바꾼 글로벌 통합 배선 회사로 가전, 에너지, 자동차, 항공,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배선 자재를 150여 국가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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